하하가 자신의 친필 사인CD를 중고로 파는 판매자를 직접 만났다.
지난 20을 유투브 채널 'MOMO X'는 중고 직거래에 나선 하하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하는 중고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서 자신의 친필 사인CD를 발견했고 그것을 사려고 직거래에 나섰다.
하하는 직거래 장소에 나가기 전 카메라에 "직접 간다고 하니까 택배비 2천 원을 빼주셨습니다. 빼서 2만 원"이라며 예상보다 낮은 자신의 사인CD가격에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하하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판매자를 만났다. 하하는 판매자에게 "왜 파는 거냐?"고 물었고, 하하인지 몰랐던 판매자는 "필요가 없어서요. 팬도 아니고"라고 대답해 하하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이후 하하가 인증샷을 찍어달라고 말하며 마스크를 벗자 판매자는 깜짝 놀라 "(본인 CD를) 왜 사려고 하세요?"라고 물었고, 하하는 말 없이 웃기만 했다.
판매자는 멋쩍은 듯 "이거 말고도 하하 씨 CD 많이 올라와 있는 거 아냐"고 말하자 하하는 "'너는 내 운명'이랑 '지키리' 앨범 올라와 있는데 그것도 사러 갈 거다"라고 말해 판매자를 웃게 만들었다.
자신의 친필 사인 CD를 자신이 직접 사는 하하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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