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친누나의 진심이 담긴 카톡에 동생은 화를 내고 말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나가 있는 한 남성이 친누나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남성의 친누나는 술에 취한채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친누나가 보낸 메시지로 인해 남동생은 몹시 분노했다고 한다. 누나는 술에 취한채 무슨말을 했던 것일까?
누나는 동생을 "잘생긴 우리 동생"이라고 부른다. 누나는 자신의 동생이 잘 생겼다고 생각했었는지 친구들에게 동생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을 한 듯하다.
그러나 사진을 본 누나 친구들의 반응은 동생을 화나게 만들었다. 누나 친구들은 동생의 사진을 보자마자 '토'를 했다고 한다. 누나는 "너 사진 보여주자마자 내 핸드폰에 토해서 닦아서 쓰는 중"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동생이 이 사실을 외면하려하자 누나는 "진짜야 니 사진 보여주자마자 3명이 토했어"라며 다시 한번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누나는 속이 안 좋은 친구를 집에 데려간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이에 동생이 "왜 같이와?"라고 묻자 누나는 "니 얼굴 보고 토하라고"라고 대답하며 동생을 다시 한번 화나게 만들었다.
한편 해당 대화가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이 친남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동생 어떻게 생겼는지 진짜 궁금하다", "이것이 현실 남매", "술의 힘을 빌려 그 동안 못했던 말을 한 건가"등의 댓글을 달며 친남매의 대화를 재밌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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