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들은 왜 수영모를 2개씩 쓸까?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수영 경기에서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신기한 장면이 등장했다. 경기를 마친 수영선수들이 '수영모'를 벗었는데 그 안에서 또 다른 수영모가 등장했던 것. 많은 수영 선수들이 수영모를 2개나 쓰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 "수영 선수들이 모자를 벗자 또 다른 모자가 나타났다. 왜 그런 걸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영선수들은 왜 수영모를 2개나 쓰는 것일까. 그 이유는 야후 스포츠가 2012런던올림픽 당시 미국 올림픽 수영 코치를 인터뷰하며 알려졌다. 
첫 번째 이유는 모자 두 개가 수경을 안전하게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수영선수들은 빠른 스피드로 물살을 가르기 때문에 물살에 의해 수경이 흔들리곤 하는데 이럴 때 두 모자 사이에 수경의 끈을 위치하게 해 수경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역시나 '기록 단축' 때문이다. 수영이라는 종목은 저항과의 싸움이다. 코치의 답변에 따르면 "바깥 쪽에 쓰는 실리콘 수영모는 머리의 모양을 더 잘 잡아주고 주름도 덜 지는 편이다"라며 "이로 인해 머리 모양이 좀 더 매끈해져 물에 닫는 면에 주름이 덜 잡히고 저항 감소, 기록 단축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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