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겪은 황당한 일이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커뮤니티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을 올린 누리꾼은 지하철에서 황당한 말을 들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을 적었고 그 사연이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 퍼지며 화제가 된 것.
사연에 따르면 누리꾼은 피곤했던 나머지 지하철에서 깊게 잠들었다고 한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누리꾼은 잠에서 깨어났고 잠에서 깨어나자 옆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 누리꾼에게 말을 걸었다. 할머니의 입에서 나온 말에 누리꾼은 매우 황당한 기분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할머니는 "학생, 학생이 자는 바람에 여기 앉아있던 아저씨가 양보했어. 다음부터는 지하철에서 자지말아"라고 말했던 것. 누리꾼이 자고 있는 새에 다른 사람이 할머니에게 자리 양보를 해주었고 할머니는 잠을 자며 자신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누리꾼의 행동을 못마땅해하며 말을 건넨 것이었다.
누리꾼은 할머니의 말 밑에 물음표를 여러 개 달아 당시에 느꼈던 황당한 기분을 표현했다.
해당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다. 자리를 양보해주는 것을 매우 당연하게 생각하는 할머니의 태도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진짜 어이가 없다", "우리나라에는 진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하는 노인들이 너무 많다", "나였으면 저 상황에 가만히 안 있었을 것" 등의 의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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