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헛 드셨습니다.' 라는 광고로 피자시장에 파장을 일으키며 등장하며, 현재 국내 1위 브랜드인 미스터 피자.
미스터피자의 현재 이름인 MPK그룹은 현재 창업주인 정우현 회장이 운영 중인데, 갑질, 폭행 등 여러 이슈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MBC PD수첩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부당한 광고비를 부담하게 하는 등 '갑의 횡포'로 이슈가 되었었고,
2016년에는 정우현 회장의 경비원 폭행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스터 피자의 보복영업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이 뭇매를 맞았다.
지난 22일 SBS 뉴스는 미스터 피자가 치즈 공급 과정에서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끼워 넣어 횡령한 혐의와 탈퇴 점주 피자 가게 근처에 직영점을 내고 할인판매를 통해 '보복영업'을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부가 본사와 관련업체를 압수수색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후, TV조선 후속보도를 통해 보복영업의 구체적인 자료가 공개되었다.
보도에 의하면 미스터 피자는 프랜차이즈를 탈퇴한 점주가 낸 피자가게 근처에 직영점을 낼 상권을 분석하고 피해액까지 사전에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근처 직영점에서는 14,000원짜리 피자를 5천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보복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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