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일 때 한번씩은 다 해봤는 짓이 큰 공감을 얻으며 많은 누리꾼들의 경험담이 쌓이고 있습니다.
바로, 어른들이 입는 오프숄더를 입어보고 싶어서 티셔츠를 목을 늘려 어깨까지 내려 본 경험입니다.
어린 시절 어른들의 옷과 구두, 그리고 화장품은 참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는데요, 이걸 따라하는 경험은 누구나 다 갖고 있는 듯 합니다.
이 게시글이 올라오자 수많은 누리꾼들이 자신들의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이 게시글이 더 재미있네요.
"난 맨날 이효리 배꼽티라며 옷 위로 올리고 다녔음 ㅋㅋㅋ"
"팔한쪽만 목으로 꺼내기도..."
"흰색 롱치마 가슴까지 올려서 드레스처럼 입었어"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빨개벗고 담요두르고 시상식 가는 척하다가 현관문 열리고 아빠 들어오심"
"화장실 긴 타올로 치마 만들어서 입고 놈"
"나시끈에 팔 안넣고 교차로 머리 넣어서 엑스자모양 민소매터틀넥 만들어 입었어"
"수건으로 미니 원피스 입고 아슬아슬 걸어다녔지"
"옷 머리 뒤로 넘겨서 수녀 스타일로 해줬었지"
이처럼 다양한 체험담이 올라오면서 아래와 같은 흥미돋는 자기 고백도 이어졌습니다.
"그냥 섹시한 척 해보고 싶었어"
"난 지금도 그래"
"막상 성인이 되니 못입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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