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로 돌아와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희선이 신세대 엄마답게 거침없는 육아 발언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배우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어머니들과 '육아'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7년 결혼, 2009년 출산 이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 중인 김희선은 어머니들을 만나 육아 이야기에 푹 빠졌다.
그는 "모유 수유를 해서 살을 많이 뺐다"며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육아와 모유 이야기에 어머니들은 다들 관심을 보였고 여성들의 수위 높은(?) 대화와 손짓에 신동엽과 서장훈은 당황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선과 어머니들이 거침없이 모유 짜기 손짓을 선보였기 때문.
여기에 김희선이 어머니들에게 "'참젖'이라고 아시냐"고 물었고 어머니들은 너도나도 "내가 참젖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참젖'이란 진하고 영양분이 많은 젖을 의미하는 어머니들의 단어다. 국어사전에도 등재돼있다.
아기들이 참젖을 먹으면 잘 받아먹는 것은 물론 포동포동 살이 찌고 건강한 대변을 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신동엽과 서장훈은 화들짝 놀랐다가 무안한 미소만 지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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