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 특별한 연애비법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남녀간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희철은 “박나래 씨와 썸을 탄 남자가 정말 많다. 양세찬, 황제성, 남창희, 정준영, 박성광, 김동현, 서장훈까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의 별명 ‘국민썸녀’를 언급하며 “나는 남자를 환장하게 좋아한다. 내가 남자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지가 멀쩡한데 남자한테 대시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장도연이 10번 대시해서 7번 만나는데 나는 1000번 들이대서 30번 만난다. 누가 더 많이 연애했겠냐. 내가 더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나래는 “넘어오겠다 싶으면 다 찔러본다”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한테 한 건 뭐였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박나래는 “어떤 거 같냐”고 반문했고, 김희철은 “열 받는다. 나한테는 진심 아니었냐”며 발끈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나래바에 박보검 씨를 초대하고 싶었는데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그분을 만났다"며 "나래바에 초대해달라고 해놓고 연락처도 안 주고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회사에 공문을 보내야 하나 생각 중"이라는 말로 좌중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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