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이레화학공장 화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를 직접 목격한 누리꾼들이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차에도 큰 불이 붙었다는 증언을 했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인천 가좌동 이레화학공장 화재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화재 현장을 목격한 이들은 긴박한 상황에 떨리는 목소리로 ‘소방차, 소방차’ 등을 외치며 큰 불길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급한 화재 현장을 빠르게 SNS를 통해 공유했다.
이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는 소방차가 새까운 연기와 함께 불타는 듯 한 모습을 보여 일촉즉발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같은 재난 상황에 많은 누리꾼들은 "갑자기 이게 무슨일이야" "근처에 사는데 창문 다 닫고 있다" "얼른 진압됐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보내고 있다.
한편 13일 복수 매체는 이날 오전 11시47분께 인천 가좌동의 이레화학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가좌동에 위치한 이레화학공장에 큰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전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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