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쥐띠 해, 경자년을 맞아 대구 지하철(대구 도시철도) 3호선 한 열차가 화려하고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선보여 탑승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SNS 이용자는 지난해 12월 29일 트위터에 "뭐야 ㅋㅋㅋ 2020년이라고 쟈철(지하철)에 이렇게 꾸며놨어. 귀여워 ㅋㅋㅋ"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차 내부 사진을 올렸다.
뭐야ㅋㅋㅋㅋㅋ2020년이라고 쟈철에 이렇게 꾸며놨어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 pic.twitter.com/6PTdliziKM
— 히야 (@hee_ya__34) December 28, 2019
해당 SNS 이용자에 따르면 사진 속 열차는 대구 지하철 3호선이었다. 열차 내부는 마치 '파티'를 하는 듯 화려하고 귀여운 장식으로 꾸며졌다. 2020년 새해를 환영하는 의미의 장식이었다.
열차 곳곳에는 각종 인형과 풍선, 꽃과 나비 장식이 있었다. 열차 바닥과 벽면에 부착된 스티커에는 "우리 함께 달립니다. 2020"이라는 문구와 2020년 쥐띠 해(경자년)에 대한 그림도 있었다.
해당 사진을 올린 SNS 이용자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있는 것이라... 3호선이에요"라며 "(이거) 보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 타자마자 아기자기한 인형들이랑 소품들이 있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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