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은 반드시 닫아야 할 것 같다.
생각보다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됐다.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세제 전문 업체인 하픽이 변기 뚜껑을 열어둔 채 물 내리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 촬영을 위해 특수 카메라가 동원됐다. 일반 카메라로는 물이 튀는 모습을 보기 어렵기 때문.
사진을 보면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순간 마치 폭죽처럼 사방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물방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물방울에 비해 색이 화려한 것은 에어로졸이다. 에어로졸은 박테리아 등이 가득해 화장실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사진을 보면 이 에어로졸은 최대 180cm까지 퍼져 나간다. 꽤 범위가 넓다. 이 범위를 계산하면 화장실에 있는 수건이나 칫솔 등에도 충분히 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따라서 무엇보다 변기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는 것이 제일 중요해 보인다. 해당 사진을 촬영한 업체인 하픽 관계자는 "비위생적인 욕실에서 세균이 퍼져 나갈 확률이 매우 높다"라면서 "이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변기를 사용한 후 뚜껑을 닫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실 변기 뚜껑을 닫는 것은 의료진들 또한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의료진은 "사람의 대변에는 약 60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라면서 "감염 예방과 위생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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