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보천보건지소장 서의준 역으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는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첫 회에서 수도권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금주를 부탁해’는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한 여성이 금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명은 보천 마을의 유일한 의사인 서의준 역할로 출연하며, 그는 마을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공명이 연기하는 의준은 환자의 집으로 왕진에 나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농사일 품앗이에 나서는 등 다정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즉석에서 노동요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그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돋보였다.
공명은 금주(최수영 분)와의 관계에서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과거 고등학생 시절 티격태격하던 사이였으나, 현재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우연히 만난 금주에게 “오랜만이다, 한금주”라는 인사를 건네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공명의 연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공명만이 가능한 층데레 매력”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의 다정함과 안정적인 연기력 덕분에 많은 이들이 서의준 캐릭터에 빠져들고 있는 상황이다.
‘금주를 부탁해’ 제2회 방송은 오늘(13일) 저녁 8시 50분에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출처= SARAM Entertainm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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