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리수거>가 5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주인공 ‘재연’이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고 제주도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리얼 로맨스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감독 이소민의 장편 데뷔작인 <분리수거>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2025년 인도 아마다바드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경쟁작에 초대되는 성과를 올렸다.
개봉주에는 '힐링 리사이클 GV'와 '게스트 하우스 파티 GV'라는 특별한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에서는 관객들이 맥주를 마시며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커스텀 맥주가 제공될 예정이다. 감독 이소민과 주연 배우 박보경, 윤혁진이 참석하며, 전찬일 평론가와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가 각각 진행을 맡는다. 이러한 형식은 단순한 관객과의 대화를 넘어, 영화 속 장면을 현실로 옮긴 듯한 느낌을 선사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개봉일부터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제주도행 보딩패스 티켓이 증정된다. 이는 영화 속에서 상처받은 일상을 잊고 힐링하는 주인공처럼 관객들에게 대리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리수거>는 애월, 세화, 서귀포 등 제주도의 대표 여행지를 현지 로케이션으로 담아내어 이번 굿즈 이벤트에 더욱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분리수거>는 다양한 인물들의 연애담을 통해 각자의 감정을 정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재화’,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 이별 선택자 ‘범주’, 원치 않는 사랑에 시달리는 뷰티 유튜버 ‘채원’, 마지막 이별 여행 중 만난 연인 ‘진석’과 ‘다혜’ 등 여러 캐릭터들이 얽히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분리수거>는 드라마와 로맨스를 결합한 작품으로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동안 인기 있었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들과 유사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5월 21일 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상영극장 웹사이트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에스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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