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오늘(18일) 밤 9시 20분에 최종회를 방송한다. 이번 드라마는 크리에이터 신원호와 이우정이 제작하고, 연출은 이민수가 맡았으며, 극본은 김송희가 담당하였다. CJ ENM 스튜디오스에서 기획하고 에그이즈커밍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최종회를 앞두고 출연진인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윤정은 1년 차 레지던트 오이영 역을 맡아 "매 순간이 값지고 소중했던 작품이라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게 아쉽고 벅차다"며 "보내주신 큰 사랑과 응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하는 슬기로운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시아는 표남경 역을 맡아 "첫 드라마를 뜻 깊게 마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모든 시간이 행복하고 소중했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강유석은 엄재일 역으로 "주변을 돌볼 줄 알고 끈기를 가진 재일이를 연기하며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모든 사회 초년생에게 공감과 응원을 전하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예지는 슈퍼 AI 김사비 캐릭터로 첫 드라마 데뷔를 마친 소감을 밝히며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정준원은 구도원 역을 통해 “6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제 인생에서 가장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특히 의사 생활 외에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레지던트들이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TV-OTT 화제성 1위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감독 이민수는 본작에 대해 특별한 감회를 느끼며, 율제병원의 세계관 확장을 위해 중점을 두었던 점들을 강조하였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최종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레지던트들의 성장과 함께 한 해 동안 쌓아온 이야기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주목하고 있다.
[출처= 한남언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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