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8년 후>가 오는 6월 19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28년 전 생물학 무기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가 세상을 재앙으로 몰아넣은 후, 일부 생존자들이 격리된 섬 ‘홀리 아일랜드’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소년 ‘스파이크’는 섬을 떠나 본토에 발을 들여놓으며 변이된 감염자들과 마주하게 된다.
지난 5월 2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스페셜 팝업 행사에서 박명수가 깜짝 방문하여 영화 <28년 후>와의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17년 전 MBC [무한도전]의 ‘좀비 특집 - 28년 후’ 에피소드에서 ‘사다리 빌런’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생존을 위한 미션에서 사다리를 걷어차는 돌발 행동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콜라보 영상에서 박명수는 영화의 세계관을 리얼하게 구현한 팝업에서 ‘생존자 훈련소’ 사격 게임과 ‘백신을 잡아라’ 게임에 참여하며 예상 밖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내가 사다리 민 사람이야!”라며 세계관에 몰입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그는 <28년 후>의 4행시를 완성하며 특유의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28년 후>는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고, 알렉스 가랜드가 각본에 참여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조디 코머, 애런 존슨, 랄프 파인즈, 잭 오코넬, 알피 윌리엄스 등이 있으며, 킬리언 머피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이들은 다시 한 번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명수는 “영화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희열이 있다. <28년 후>를 영화관에서 보시면 소름 돋고 센세이션한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예고편도 이미 봤다고 전했다.
영화 <28년 후>는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세상에서 생존자들이 격리된 채 살아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파이크가 본토에 발을 들여놓으며 겪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다. 이 작품은 좀비 영화의 틀을 뒤바꾼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년 후>는 2025년 6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출처= 소니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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