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씨너스: 죄인들>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마이클 B. 조던이 두 역할을 맡아 연기하며, 헤일리 스타인펠드, 잭 오코넬, 신예 마일스 케이턴이 함께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감독은 라이언 쿠글러가 맡았다.
<씨너스: 죄인들>은 어두운 과거를 잊고 고향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가 그곳에서 깨어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번 작품은 매번 탄탄한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연출답게,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헤일리 스타인펠드는 영화 <더 브레이브>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스택’(마이클 B. 조던)의 옛 연인이자 미시시피 흑인 커뮤니티와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유일한 백인 이웃 ‘메리’ 역을 맡았다. 스타인펠드는 섬세한 감정선과 입체적인 내면 묘사로 강렬한 캐릭터를 창조했다.
잭 오코넬은 <스킨스>, <언브로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온 연기파 배우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마을의 과거를 상징하는 인물 ‘렘믹’ 역을 맡아 서늘하면서도 매혹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고 있다.
신예 마일스 케이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는 ‘스모크’(마이클 B. 조던)와 ‘스택’의 사촌 동생이자 블루스 음악에 인생을 건 천재 음악가 ‘새미’ 역으로 분해 깊은 감성과 노련한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며 감정을 전달하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화 <씨너스: 죄인들>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개봉 이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8% 및 팝콘 지수 97%를 기록했다. 또한, 시네마스코어 R등급 영화 중 최고 평점 A를 획득하며 관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씨너스: 죄인들>은 1932년 시카고 갱단의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미시시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 ‘스모크’와 ‘스택’이 큰돈을 벌기 위해 술집 ‘주크 조인트’를 운영하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화려한 오프닝 파티가 열리는 밤,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새미’의 노래로 파티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지만,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 일행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다양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익숙한 이야기와 장르를 대담하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돌파해버리는 괴력의 호러영화"라고 평가했다. 김지운 감독은 "지옥의 불길을 지나 살아남은 블루스, 한 끝내주는 영화"라고 언급하며 영화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씨너스: 죄인들>은 137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2025년 5월 28일에 국내 개봉했다.
[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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