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혁신,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 요금제 등장

국내 대표 OTT 플랫폼인 티빙과 웨이브가 새로운 요금제 '더블 이용권'을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의 인기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통합 요금제이다.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개별 구독 합산 소비자가 대비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블 이용권'은 티빙의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해 tvN, JTBC, OCN, Mnet 등 주요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방송, 최신 VOD, KBO 및 KBL 리그의 라이브 스포츠 중계, 쇼츠 서비스, 애플TV+ 브랜드관을 포함한 폭넓은 콘텐츠 라인업을 제공한다. 또한, 웨이브의 오리지널 및 독점 해외 시리즈, MBC, KBS 지상파 콘텐츠도 포함된다.

이 요금제는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의 시청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블 슬림(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웨이브 베이직), ▲더블 베이직(티빙 베이직+웨이브 베이직), ▲더블 스탠다드(티빙 스탠다드+웨이브 스탠다드), ▲더블 프리미엄(티빙 프리미엄+웨이브 프리미엄)으로 나뉜다. 각 이용권별 콘텐츠 구성과 세부 혜택은 앱 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진행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에서는 ‘더블 슬림’ 이용권을 월 7,900원의 특별가로 제공한다. 이례적인 가격 혜택으로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티빙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OTT 시장에서 플랫폼 간 경계를 넘는 최초의 사례로, 멀티호밍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 부담은 줄이는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 등 웨이브 콘텐츠에 더해 티빙의 프리미엄 콘텐츠까지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더블 이용권’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독보적인 K콘텐츠를 비롯해 KBO-KBL 리그 등 생생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와 쇼츠 서비스, 'Apple TV+ 브랜드관'까지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국내 대표 OTT 플랫폼으로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웨이브 역시 화제성 높은 오리지널 드라마와 예능, 명작 드라마 4K 리마스터링, 독점 해외 시리즈, 영화, 웹 예능을 지속 선보이며 최신 방송 콘텐츠와 가장 풍부한 K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