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액션 스릴러 영화 <레이턴시>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메탈 누아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 영화는 6월 26일(목) 오후 2시에 일반 예매가 오픈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이턴시>는 극심한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는 프로게이머가 새로운 게임 장비 ‘옴니아’를 테스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의 감독은 제임스 크록이며, 출연진으로는 사샤 루스, 알렉시스 렌, 애바 카리오필리스가 포함된다. 수입 및 배급은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이 맡았다. <레이턴시>는 오는 7월 4일(금) CGV 소풍 8관, 7월 8일(화) CGV 소풍 9관, 7월 10일(목) CGV 소풍 8관에서 총 3회 상영될 예정이다.
<레이턴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 스릴러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폴: 600미터>의 총괄 프로듀서와 <아쿠아맨>, <익스펜더블4>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VFX 스태프가 함께 작업했다. 이러한 제작진의 참여는 영화의 비주얼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관희 프로그래머는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불안한 이미지와 점프 스케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사운드 효과는 공포감을 극대화하며 주인공의 심리 붕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샤 루스의 연기에 대해 “불안하고 공포스러운 심리를 설득력 있게 연기하며, 영화의 긴장감을 견인한다”고 전했다.
사샤 루스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와 <안나>에서 인상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영화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레이턴시>는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2025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의 장르는 액션, 스릴러, SF로 분류되며, 러닝타임은 90분 7초, 15세 이상 관람가로 설정됐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의 상영은 영화의 첫 공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턴시>는 현대 사회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내면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출처=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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