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에미 메를랑과 셀린 시아마가 함께한 신작 <발코니의 여자들>이 7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 언론 및 배급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 영화는 2025년 7월 9일 개봉 예정이며, 노에미 메를랑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셀린 시아마가 공동 각본 및 제작을 담당했다. 출연진으로는 노에미 메를랑, 수헤일라 야쿠브, 산다 코드레아누가 있다. 수입 및 배급은 그린나래미디어㈜가 맡고, 제공 및 공동 배급은 ㈜플레이그램이 진행한다.
<발코니의 여자들>은 마르세유의 한여름 밤을 배경으로, 남자를 죽인 여자들의 복수극을 그린 코믹 스릴러다. 이 영화는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여성들의 의리를 다룬다. 노에미 메를랑은 이 작품을 통해 연출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셀린 시아마와의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 등 장르 영화 중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하는 부문이다. <발코니의 여자들>은 해외 언론으로부터 “강렬하고 짜릿한 경험이 될 것”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마치 초기 페드로 알모도바르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색감의 드라마”라는 평가도 있다. 또한, “코엔 형제의 전문 영역이라 여겨지는 장르에서 그들을 능가하는 결과를 보여준다”는 평도 있었다. 블랙코미디와 호러 장르를 통해 여성 우정의 힘을 경쾌하게 증명해낸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영화는 최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어 전석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는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발코니의 여자들>은 여성 주인공들이 중심이 되는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언론 및 배급 시사회 신청은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매체명, 취재 구분, 성함, 연락처, 메일주소를 기재해야 하며, 본인만 신청 가능하다. 스크리닝 링크는 신청일 기준 익일에 발송된다. 주말 신청은 차주 월요일에 발송되며, 금요일에는 추가 발송이 이루어진다.
<발코니의 여자들>은 104분 러닝타임을 가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 한여름 밤의 마르세유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영화의 주제는 여성들의 우정과 복수,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유머를 담고 있다.
[출처=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