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잠수사 고 김관홍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바다호랑이'가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6월 25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장기 흥행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바다호랑이'는 현재 한국독립예술영화 3위,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독립영화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는 맹골수도에 뛰어든 세월호 잠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정윤철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관객들은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리뷰를 남기고 있다. 네티즌 평점은 9.16에 달하며, 평단에서도 "여백을 채우는 공통의 기억"(씨네21 남선우), "필살기로 남을 해저 연출"(씨네21 박평식)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의도가 좋은 영화, 바다 없이도 바다가 보임"(메가박스, md), "저예산 연극연출의 포문이 열린 듯한 영화로 길이 남을 듯"(메가박스, ja*) 등의 리뷰를 남기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바다호랑이'는 배우 하정우와 최시원이 SNS를 통해 메인 포스터를 공유하며 이지훈 배우를 응원했다. 배우 최정윤은 "이렇게도 가능하구나. 머리에 지진이 일어난 듯한 경험"이라며 극찬을 전했다. 영화는 대체 불가능한 영화적 경험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바다호랑이'의 주연은 이지훈, 손성호, 박호산 등이 맡았으며, 장르는 감동 실화 드라마로, 상영 시간은 105분이다.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설정됐다. 영화는 영화사 침과 굿프로덕션이 제공 및 제작하며, 영화로운형제가 배급을 맡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를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2014년 봄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민간 잠수사 나경수가 희생자들을 가족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잠수한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잠수병과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해경이 동료 잠수사에 대한 과실치사죄로 재판의 증인으로 나서는 과정에서 겪는 고통을 그린다. 경수는 과거의 기억을 되짚으며, 자신들의 존엄성을 되찾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영화 '바다호랑이'는 관객들에게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출처= 영화사 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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