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가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와 음악 경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치타는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계기와 어린 시절 댄서로 활동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치타는 방송에서 “오늘은 ‘언프리티 랩스타’ 경연곡 ‘아무도 모르게’를 준비했다. 유성은 씨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듀엣을 부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치타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독특한 발음과 몰입도 높은 랩을 선보이며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 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벅찼던 것 같다. 오늘 이상하게 그런 느낌이 왔다”라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치타는 힙합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실 여자 래퍼가 많이 없었다. 굉장히 블루오션이었고, 가진 게 없으니 겁 없이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는 노래하고 춤을 췄다”라며 자신의 댄서 경력을 언급했다. 치타는 “어릴 때부터 (춤으로) 동네에서 유명했다. 발레, 걸스 힙합, 현대무용 등 다 배웠다”라고 덧붙이며 춤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치타는 평소 ‘강한 언니’ 이미지에 대해 “강한 이미지는 모두가 갖고 있는데, 그 중 제가 부각됐던 것이다. 이에 대해 큰 고뇌는 없다”라고 밝혔다. 치타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과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치타는 오는 7월 6일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팬들과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타의 음악적 행보와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JG STA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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