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4일 앞둔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이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서혜원, 김선민의 촬영장 모습을 담은 ‘마지막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번 드라마는 청춘 음악 로맨스를 주제로 하며, 케이팝 그룹 ‘사계’의 멤버들이 퇴출 후 대학 생활을 시작하고 김봄을 만나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의 9회에서는 서태양(이승협)이 아버지 서민철(김종태)이 김봄(박지후) 엄마를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패닉에 빠지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어서 사계(하유준)의 마이크 쪽에 불꽃이 튀는 상황이 발생해 긴장감을 더했다. 제작진은 이러한 장면들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의 재미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하유준은 자신의 각막 공여자가 김봄의 엄마임을 알게 된 후, 조대표와 서민철의 단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 투비 명랑캐’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이 끝난 후 하유준은 환하게 웃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박지후는 김봄 역을 맡아 ‘햇살 미소의 정석’을 보여주며, 심각한 장면 촬영 전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승협은 서태양 역으로, 아버지의 과거로 인해 혼란을 겪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촬영 중에도 카메라를 향해 반가운 표정을 지어 반전미를 선보였다.
서혜원은 배규리 역으로, 공진구(김선민)와의 풋풋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드는 장면에서 마라카스를 들고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으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선민은 공진구 역을 맡아 코믹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캠핑 장면 촬영 중에도 밝은 미소로 청량함을 더했다.
제작진은 “행복감이 넘치는 현장 속 배우들의 환상 궁합이 마지막회까지 이어진다”며, “예측 불가 결말을 알린 ‘사계의 봄’에 끝까지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의 최종회는 7월 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출처= 3HW 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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