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이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썸데이 플레로마 2025(SOMEDAY PLEROMA 2025)'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뮤직 페스티벌 '썸데이 페스티벌(SOMEDAY FESTIVAL)'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라이브와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현은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보이저(VOYAGER)'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시원한 보컬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솔로곡 '스타더스트(STARDUST)'와 '콤마 (COMMA)'를 연달아 선보이며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다. 기현은 관객과의 교감을 통해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하며, "지금 몇 곡 했죠?"라는 질문에 스스로 "1곡~"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음 곡으로 MAX의 'Acid Dreams'와 크리스토퍼의 'Bad'를 열창하며 매혹적인 표정 연기와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유리의 '숲'을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화하며 반전 감성을 드러냈고, 몬스타엑스의 미국 데뷔 앨범 수록곡 'SOMEONE'S SOMEONE'으로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기현은 멤버 형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자신의 솔로곡 '배드 라이어(Bad Liar)'와 '무한도전' 오대천왕의 '멋진 헛간'을 통해 파워풀한 보컬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마지막 무대는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유스(Youth)'였다. 기현은 노래에 앞서 "여러분, 자기 미워하지 말아요.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그는 마지막까지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기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페스티벌 무대는 늘 즐겁지만, '썸데이 페스티벌' 10주년을 기념하는 '썸데이 플레로마'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뜨거운 함성 보내주신 몬베베와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7월에 있을 몬스타엑스 10주년 공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2015년 그룹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K팝의 신', 'K팝 보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에는 첫 솔로 싱글 '보이저'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했으며,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기현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다양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7월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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