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 2'의 전현무가 한국 포브스가 선정한 '파워 셀러브리티' 4위에 올랐다. 전현무는 이 소식에 대해 "진짜로 세상에 이런일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방송을 많이 한 덕분이라며, 자신의 SNS에 이 사실을 올렸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송은 7월 3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영되며,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과 개그맨 임우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에 이런 1위' 특집으로 '동묘 Mr.D', '경찰의 자격', '상원아, 따릉해'라는 총 3개의 사연이 공개된다.
백지영은 오프닝에서 전현무의 4위 선정 소식을 전하며 "1위가 아이유, 2위가 손흥민, 3위가 에스파인데 전현무가 4위다.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직격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실 저도 놀랐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 중 임우일은 "남은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는 연예인 1위"라며 자신의 절약 정신을 언급했고, 전현무는 "이 정도면 제가 VCR에 (사연자로)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쓰저씨'로 유명한 '궁금한 이야기 Y'의 MC 김석훈이 VCR에 등장해 첫 번째 사연인 '동묘 Mr.D'의 주인공에 대한 제보를 했다. 김석훈은 "처음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커피나 주스가 아닌 박카스만 드신다고 말씀하셨다"며 그 인물에 대해 설명했다.
제작진은 '동묘 Mr.D'를 찾아 나섰고, 그를 만난 후 "하루 30병씩, 62년째 박카스를 마셔왔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김호영은 "박카스 한 병을 700원으로 계산하면 한 달에 63만원, 1년이면 756만원을 쓰는 셈"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임우일 또한 "62년이면 박카스 값만 4억이 넘는다"며 경악했다.
'동묘 Mr.D'가 어떻게 '박카스 러버'가 되었는지와 그에 얽힌 신박한 에피소드는 7월 3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피플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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