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 조직위원회는 2일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ILLIT), 킥플립(KickFlip), 아홉(AHOF)과 가수 박서진, 박지현 등이 포함된 두 번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시상식은 K-문화 강국의 위력을 보여줄 행사로, 오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엔시티 위시는 엔시티의 마지막 서브 유닛으로, 데뷔 서바이벌 오디션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2023년 9월 결성됐다. 이들은 2024년 2월 정식 데뷔하였고, 지난해 발매한 3개의 앨범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초동 판매량 108만 장을 기록하며 데뷔 첫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아일릿은 JTBC 오디션 ‘알유넥스트’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해 3월 빌리프랩 소속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밤’으로 컴백하며 초동 40만 장 이상을 기록하고, 일본 음반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수상했다.
킥플립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LOUD: 라우드’의 데뷔조를 기반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과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앨범으로 70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K팝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했다. 킥플립은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태국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
아홉은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으로, 결성 당시 193개국에서 1489만2080표의 투표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1일 첫 앨범 ‘후 위 아’(WHO WE ARE)로 정식 데뷔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박서진은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13년 차 베테랑 가수로,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해 발매한 ‘꿀팁’과 함께 MBN ‘현역가왕2’에서 최종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지현은 2022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정식 데뷔하여 뛰어난 무대 매너로 팬덤을 확장하였고, 1월에 발매한 첫 미니앨범 ‘오션’은 초동 25만 장을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K-문화 강국의 중심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이 시상식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모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팝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인기상 투표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최대의 팬덤 플랫폼 덕애드 앱을 통해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남녀 그룹과 남녀 솔로를 포함한 총 4개 그룹에서 인기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해 생중계 채널을 준비했다. 일본 방송 채널 TBS에서 생중계되며,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어워즈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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