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7월 3일 오후 5시에 국내 OTT 플랫폼에서 첫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귀족학교인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과 청춘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연출은 임대웅과 박형원이 맡고, 극본은 곽영임이 작성했다. 제작사는 와이낫미디어와 리안컨텐츠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전작의 인기를 이어받아 이은샘, 김예림, 김민규, 이종혁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섬세한 연출과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곽영임 작가와 함께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즌 1에서 흙수저 김혜인(이은샘 분)은 김해인(장성윤 분)의 추락사고를 목격한 후, 이 사건을 묵인하는 조건으로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하게 된다. 이 학교의 최고 권력 집단인 '다이아몬드 6'의 퀸 백제나(김예림 분)와의 악연 속에서 혜인은 그녀와 신경전을 벌이며 의문의 추락사고에 대한 진실에 다가간다. 시즌 1의 마지막 회에서 또 다른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의식불명이었던 해인이 깨어나면서 시즌 2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은샘과 김예림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이 다시 한 번 부각된다. 두 사람은 친구와 적, 동맹과 경쟁자 사이를 오가며 복잡하고 섬세한 심리전을 펼친다. 특히,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치열하게 대립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여 기존 서사에 변화를 준다. 전학생 차진욱(김민규 분), ‘다이아몬드 6’의 신입생 이사랑(원규빈 분), 그리고 학교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새 이사장 서희권(오지호 분)까지, 이들은 각기 다른 목적과 속내를 지니고 있어 극에 파장을 일으킨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피어나는 인물들의 로맨스가 감정선을 풍성하게 채운다. 혜인만의 껌딱지 연하남 사랑, 제나의 약혼 상대가 된 진욱, 해인을 향한 미련이 가득한 서도언(이종혁 분) 등이 로맨스를 이끌며 긴장감과 위기를 안길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각 캐릭터가 품은 욕망과 비밀이 교차하며 치열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시즌 1이 혜인의 성장과 김해인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됐다면, 시즌 2는 무너진 질서 속에서 각 인물이 관계를 재편하고 살아남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특히 ‘다이아몬드 6’ 권력 구조가 흔들리며 새로운 충돌이 발생하고, 뉴 페이스들의 등장으로 기존 캐릭터의 존재가 뒤흔들리는 전개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3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에서 오후 5시에 공개되며, 4일 밤 12시 10분에는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1~2회가 통합 방영된다. 해외에서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 글로벌 아시안 콘텐츠 특화 플랫폼 라쿠텐 비키, 일본 ABEMA TV, 대만 유료 구독 1위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 등에서 190여 개국에 걸쳐 공개된다.
[출처=와이낫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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