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2’가 7월 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겨 방영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취미 빌런’으로 알려진 권재관의 다양한 취미 생활이 공개된다. 권재관은 RC카, RC보트, RC헬기, 소프트 건, 디오라마, 스노보드, 사이클 등 여러 럭셔리 취미를 즐기며, 이로 인해 억대의 돈을 탕진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4년 동안 무한히 증가한 취미 용품들을 공개하며, 이를 본 최양락은 “재관이도 병이다”라고 비난했다. 팽현숙은 “기둥뿌리 뽑았겠다”라고 탄식하며 권재관의 취미 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권재관은 새로운 취미로 고가의 헤드폰 수집을 추가했으며, “장거리 이동용, 수영용 등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헤드폰을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헤드폰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져, 스튜디오에 있는 개그맨 부부들을 놀라게 했다.
김경아는 권재관의 헤드폰 가격을 처음 듣고 충격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엊그제 양말이 사고 싶었는데 참았다. 집에 양말이 있는데 뭘 또 사냐는 생각으로 참았다”고 고백하며, 남편이 고가의 헤드폰을 수집하는 동안 자신은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사고 싶은 양말도 사지 못했던 상황에 서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혼 1호 위기’를 감지한 강재준은 김경아에게 휴지 대신 이혼 서류를 건네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재관의 ‘헤드폰 사태’는 7월 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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