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인비가 인연자매의 골프 전담 ‘일타 코치’로 나섰다. 7월 2일 방송된 580회 ‘꽃길만 걷게 해줄게’ 편에서는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인비는 인서와 연서의 골프 교육을 직접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방송은 전국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기준).
박인비는 “인서야 백스윙은 골프채 이렇게 들어야지”라며 직접 동작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코칭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이버, 퍼터, 웻지 등 골프 용어를 차근차근 설명하며 인서에게 가르쳤다. 인서는 이러한 용어를 빠르게 습득하며 골프 영재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인비는 “인서가 공을 맞추는 감이 있어”라며 칭찬했고, “드라이버를 잘 쳐야 해”라며 자세 시범을 보여줬다. 인서는 경쾌한 스윙을 선보였고, 8개월 된 연서는 언니의 스윙에 “우와우와”라며 박수를 보내 귀여움을 자아냈다.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과 인연자매와 함께 첫 가족 피크닉을 즐겼다. 시냇가에서 ‘퐁당퐁당’ 노래를 부르며 놀고 있는 인서와는 달리, 연서는 손에 쥔 돌을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서는 잔디밭에서 발레리나처럼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며 외국인에게 “하이”라고 인사하는 극강의 친화력을 뽐냈다. 연서는 부모님과의 소풍에서 기분이 좋은 듯 옹알이를 터트려 랜선 이모, 삼촌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인서는 “아빠 사랑해용”이라며 애교를 부려 박인비와 남기협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민호의 효데이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황민호는 부모님께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여행으로 강원도 고성을 방문한 황민호는 부모님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며 모래사장에 ‘부티리♡황의창’을 쓰며 달콤한 추억을 만들었다. 황민호와 형 황민우는 부모님을 위한 서프라이즈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황민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마의 두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도왔고, 부끄러워하는 엄마에게 “엄마 이쁘다”라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그는 “형이랑 제가 부모님을 위해 결혼반지도 직접 준비했다”라며 부모님 손에 맞는 결혼반지를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황민호의 엄마는 “우리 착한 아들들, 엄마 항상 챙겨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렸다. 황민호는 “항상 웃게 만들어줄 테니 항상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고맙고 사랑해”라고 엄마에게 사랑을 전했다.
방송 후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엄마 아빠 리마인드 웨딩 준비한 효자 호우형제 최고”, “호우형제는 우애도 있고 효심도 깊고 멋진 형제네요”, “민호가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었네!”, “연서 넘 귀여워”, “이 집은 기협 아빠가 너무 다정해”, “박인비가 직접 골프 가르치는 거 귀한 그림이다”, “인연자매 둘 다 골프 DNA가 미쳤다”, “인서는 발레도 잘하네 귀엽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출처=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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