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걸스'에서 아이즈원 최예나와 뷰의 특별한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7월 4일 방송되는 7회에서 4라운드 '타이틀'을 놓고 진행되는 작사 미션인 '나의 노래' 경연에 함께 참여한다.
뷰는 "댄스 학원에서 14~15세 때 처음 만나 아이돌의 꿈을 함께 꿨다"고 회상했다. 최예나는 "같이 아이돌이 될 줄 알았는데, 뷰가 작사가의 길을 걷게 돼 놀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랜 친구로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뷰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 작업을 위해 최예나와 함께 녹음실에서 만난다. 최예나는 녹음 후 "배가 너무 고프다. 밥 사 달라"며 애교를 부린다. 뷰는 최예나의 '네모네모' 등으로 음원 차트에서 '톱 100 작곡가' 대열에 오른 바 있다.
뷰는 "나도 내가 쓴 가사를 내 목소리로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인어공주'에 빗댄 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예나의 응원 속에 뷰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막내' 시안은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시안의 작사 노트를 보고 "너무 슬프다. 네가 쓴 마음을 아는 사람들이 있냐?"고 걱정했다. 시안은 "가족들도 제 감정이 이 정도인지는 모르실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자신의 진심을 처음으로 노래로 표현하는 시안이 이번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하우스 오브 걸스'의 4라운드 '나의 노래' 미션은 7월 4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이 경연을 펼치며, 이들의 무대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출처=피플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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