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을 겨냥한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쇼케이스가 7월 2일 YES24라이브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영화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후,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과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채로운 토크와 유쾌한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배우들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쇼케이스는 영화의 세계관을 반영하여 구성됐다. 배우들은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컨셉으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빈칸에 들어갈 대사를 맞히는 게임과 “절대 당황하지 않고 문장을 완벽하게 읽으시오” 코너에서는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전지적 젠가 시점’이라는 코너에서는 배우들이 젠가 탑을 쌓으며 촬영 비하인드와 영화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나나의 순서에서 관객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젠가 탑을 완성하는 순간, 객석에서는 큰 환호가 터졌다. 이 시간은 배우와 관객 간의 끈끈한 소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마지막 코너인 캡슐 미션에서는 사전에 예비 관객들이 남긴 질문에 배우들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민호가 뽑은 캡슐에서는 대형 하트 만들기 미션이 주어졌다. 배우들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하트를 완성하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안효섭은 “같이 소통한 시간이 감사하고 즐거웠다”고 전했으며, 이민호는 “젠가만큼 여러분의 사랑이 높게 쌓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남은 관객분들과의 시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승호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나나는 “소중한 시간을 내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스펙터클한 판타지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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