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의 주인공 이다음(전여빈 분)의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7월 4일 방송된 2막에서는 이다음이 고백을 거절당한 이제하(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다음은 자신의 감정이 단순한 지나가는 감정일 뿐이라고 생각했으나, 이제하의 거절로 인해 서운함을 느꼈다. 이다음은 괜찮은 척 하려 했으나 아픔이 밀려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당당하고 솔직한 이다음의 모습은 그녀의 사랑에 대한 주저함을 없애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다음의 첫사랑 정은호(정휘 분)의 등장으로 인해 이제하와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다음은 희망을 찾기도 했다. 그녀는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본격적인 촬영에 임하게 됐다. 이다음이 그려나갈 ‘하얀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여빈의 풍부한 감정 열연이 담길 이번 2막은 7월 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우리영화'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영된다.
[출처= SBS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