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가 '보컬 일타강사'로 변신해 팬들에게 보컬 꿀팁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1theK의 오리지널 콘텐츠 '뮤직레시피'에서 정용화는 자신의 미니 3집 'One Last Day'의 타이틀곡 'Night Runner'를 소개하며 노래를 잘 부르는 법을 전수했다.
정용화는 "이 노래는 힘을 쏟기보다는 리듬을 타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구간별로 노래를 부르는 팁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가수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데, 저는 바이브레이션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하이라이트 구간에 재즈스러운 표현들이 있다. 던질 때는 던지고, 과감하게 버릴 때는 버리면 된다. 스타카토는 던지듯, 바이브레이션은 여운처럼 표현한다. 바이브레이션 포인트 외에는 다 버린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이번 신보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타이틀곡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마지막 날의 풍경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무릎 수술을 하면서 가졌던 시간을 회상하며 "내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거나 음악 활동을 하지 않아도 너무 슬퍼하지 마라.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은 영원하니까 그런 기억을 안고 영원히 그 자리에서 빛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쓴 곡"이라고 덧붙였다.
'뮤직레시피'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곡을 가장 잘 부르는 법을 공유하는 보컬 수업형 콘텐츠로, 정용화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원더케이 박지혜 PD는 "이 콘텐츠는 아티스트들의 보컬 꿀팁을 담아 팬들이 음악을 더 가까이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1theK는 3400만명의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K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출처=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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