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태현 솔로곡, 밤의 불안과 위로 감성 폭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태현이 솔로곡 ‘Bird of Night’ 트랙 프리뷰를 공개하며 섬세한 감정선을 드러냈다. 7월 5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는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수록곡인 태현의 솔로곡 ‘Bird of Night’ 트랙 프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태현은 어두운 밤길을 걸으며 캠코더로 주변 풍경을 촬영한다. 그의 표정은 공허하고 쓸쓸하며, 방 안에 쌓인 테이프들이 이야기의 단서처럼 등장해 시선을 끈다. 태현은 몰입감 있는 눈빛 연기로 적막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연기는 솔로곡의 감정선을 더욱 부각시켰다.

‘Bird of Night’는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는 서정적인 도입부와 간소한 리듬,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동화 같은 R&B 곡이다. 곡은 불안으로 잠들지 못하는 밤도 내일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공감과 위로를 전달한다.

태현은 이번 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음악에 녹였다. 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 수록곡 ‘Higher Than Heaven’,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수록곡 ‘Miracle (기적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어)’,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수록곡 ‘Blue Spring’ 등 다수 곡 작업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월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선보인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으로 ‘별의 장’ 서사를 마무리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데뷔 이후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앨범 발매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특히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3주 연속 TOP 10에 머문 K-팝 남성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뿐이다. 또한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축제 ‘Lollapalooza’에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참여했고, 2023년에는 K-팝 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았다.

[출처=하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