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5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에이티즈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월드 투어의 피날레 공연을 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마친 후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에이티즈는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인천 공연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에이티즈의 월드클래스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 12개 도시를 순회한다. 투어 일정에는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가 포함된다. 이어 일본의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 등지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미국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산호세 4개 도시를 처음 방문한다.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 시카고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 등 5개 도시에서는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한다.
당초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각각 1회씩 예정됐으나, 현지 팬들의 높은 기대와 반응에 힘입어 두 도시 모두 2회 공연으로 일정이 확대됐다.
에이티즈는 인천 공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력해진 음악과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에이티즈의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는 5일과 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시작돼 북미와 일본을 아우르는 대규모 글로벌 투어로 진행된다.
[출처=더블앤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