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새 싱글 ‘BabyDon’tCry=BreakingTheLove’(베이비돈크라이=브레이킹더러브, 이하 ‘베돈크’) 발매를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4일 새 싱글 발매를 준비하며 글로벌 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LA로 출국했다. 5일(현지시간)에는 LA에서 개최되는 ‘애니메 엑스포 2025’(LA Anime Expo 2025)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만나 코스모시의 세계관을 소개하고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힌트를 공유했다.
이어 11일에는 LA 멜로즈 스트리트에서 프라이빗 리스닝 파티와 아트 콘셉트 런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리스닝 파티는 신곡 ‘베돈크’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감정 조절 신약’이라는 콘셉트를 시각화한 설치형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 공간은 감각적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꾸며져 신곡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베돈크’는 코스모시 세계관 속 가상의 감정 조절 신약인 ‘슬픔을 멈추는 기적의 안약’을 바탕으로 한 곡이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감정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마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비주얼을 통해 독창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스모시는 LA에서 데뷔 미니앨범 ‘the a(e)nd’(디 엔드)의 후속 싱글 뮤직비디오 촬영도 병행하며 글로벌 활동에 속도를 더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리드 싱글 ‘베돈크’를 중심으로 한 정식 앨범은 올여름 발매될 예정이다.
소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컴백을 넘어 감정과 상상,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서사 실험”이라며 “팬들과의 깊은 인터랙션을 통해 코스모시만의 확장된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모시는 LA 일정을 시작으로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UTO FEST IN BANGKOK 2025’(유토 페스트 인 방콕)에도 출연한다.
[출처=소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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