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이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5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서 에스파 완전체가 출격해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카리나는 방송 초반부터 강한 패기를 드러냈다. 태연과 키에게서 ‘놀토’ 꿀팁을 전수받았다며 원샷을 받으면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밤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윈터는 키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하며 도레미 멤버들의 장난에 휘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지젤은 ‘놀토’에서의 활약을 위해 “이름부터 외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문세윤으로부터 1대1 맞춤 과외를 받아 발음 연습에 성공했다. 본 게임에서 목표 달성 여부가 주목됐다.
지난 출연 당시 하위권 자리를 놓고 김동현과 경쟁했던 닝닝은 이날도 김동현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김동현이 “받쓰 실력이 늘지 않았을 것”이라고 디스하자 닝닝은 “제가 젊으니까 습득력이 좋다”고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스파 4인방은 치열한 받아쓰기 경쟁에 나섰다. 카리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정답석에서 연기력까지 선보였다. 윈터는 놀라운 추리력과 결정적인 단어 포착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닝닝과 김동현은 받아쓰기 내내 신경전을 벌이다가 화해 모드로 전환, 서로 닮아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문세윤이 “받쓰를 마무리하고 자겠다”는 폭탄 발언을 한 배경도 공개됐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네모 퀴즈’가 출제됐다. 윈터는 받아쓰기뿐 아니라 간식 게임에서도 ‘놀토’ 에이스를 노렸다. 지젤은 빠른 이름 외치기와 주워 먹기 전략을 내세워 간식 공략에 나섰다. 신곡을 발표한 한문철이 홍보 기회를 얻을지, 간식 게임이 경매 현장으로 변신한 이유와 에스파가 참여하게 된 배경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출처=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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