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C1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가 오는 7일 저녁 8시 10화를 공개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불꽃 파이터즈와 언더독으로 주목받는 서울 성남고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불꽃 파이터즈는 마운드의 핵심 투수 이대은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대은은 서울 성남고의 공격에 맞서 공격적인 ‘마라 맛’ 투구로 경기를 주도한다. 경기 중 파이터즈는 “(성남고) 애들이 포스가 있다”, “(배트에) 잘 맞히네”라며 상대 타선의 위력을 인정한다. 특히 장타율 5할 8푼에 육박하는 강타자가 등장하자 경기장 분위기는 긴장감으로 가득 찬다. 이에 이대은은 자신의 결정구를 꺼내 들며 맞선다.
서울 성남고는 황금사자기 우수 투수상을 받은 좌완 투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파이터즈는 그의 연습 투구를 보며 한때 같은 팀에서 뛰었던 자이언츠 출신 정현수를 떠올린다. 경기 초반 파이터즈는 흔들리는 상대 투수를 공략하며 기회를 만든다. 그러나 성남고 투수는 곧 안정을 되찾아 경기는 접전 양상을 보인다.
타석에는 박용택이 등장한다. 그는 지난 동국대전 첫 타석 내야 안타 이후 13타수 연속 무안타 부진을 겪고 있다. 표정이 좋지 않은 박용택을 바라보던 캐스터 정용검은 파이터즈 연습 당시 김성근 감독이 박용택에게 날린 일침을 소개한다. 박용택은 “좋은 방향성, 타이밍… 늦지 않게”라는 주문을 되뇌며 부진 탈출을 노린다. 파이터즈의 캡틴인 박용택의 부진 탈출 여부가 주목된다.
경기 도중 이대은은 상대 타자를 상대하던 중 마운드에서 갑자기 쓰러진다. 파이터즈는 그에게 걱정 대신 야유를 보내며 현장에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후 경기 흐름을 바꿀 중요한 장면이 등장한다.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상황에서 ‘비돼호 판독기’ 이대호가 기도를 올리는 장면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 성남고의 1차전 경기는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단독 스트리밍된다.
[출처=와이트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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