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7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국내에서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했다.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에서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예매율 99%를 돌파했다.
이번 프리미어 상영회는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상영회 관람객 전원에게는 한정판 특전인 ‘얼음조각 아크릴 키링’을 증정했다. 12일에는 코난 버전 키링이, 13일에는 코난, 모리 코고로, 야마토 칸스케 3인 버전 키링이 각각 제공됐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일본 개봉 이후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역대 시리즈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작품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과 모리 코고로가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하는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벌어지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이다.
영화는 아오야마 고쇼 원작의 ‘명탐정 코난’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며, 시게하라 카츠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 성우로는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구치 캇페이, 코야마 리키야 등이 참여했으며, 국내 더빙에는 김선혜, 강수진, 이정구, 현경수 등이 참여했다. 러닝타임은 109분 39초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국립천문대 노베야마에서 괴한 침입 사건을 조사하던 나가노현경 형사 야마토 칸스케는 10개월 전 눈사태 사고 당시 입은 왼쪽 눈 상처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낀다. 그날 밤 모리 코고로에게 형사 시절 동료인 와니 형사의 전화가 걸려오고, 와니는 나가노현 눈사태 사고 내막을 조사하며 모리 탐정과 만나기로 한다. 코난과 란이 모리 탐정을 따라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의문의 총성이 울리고, 설원에 묻힌 기억과 척안에 숨겨진 진실이 드러난다.
프리미어 상영회가 시작되는 7월 12일부터 8월 3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 7층에서는 포토존 이벤트가 열린다. ‘잠자는 명탐정? 이번에는 잠들지 않아’라는 카피와 함께 메인 포스터의 강렬한 비주얼을 활용한 입체 포토존이 설치돼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어 상영회 기간 중 경품 이벤트존에서 관람 고객과 ‘명탐정 코난’ 팬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프리미어 상영회는 국내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중 최대 규모로, 7월 4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7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출처=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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