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농촌 힐링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한다.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9일 박한별이 NBS한국농업방송 특집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하세연 역을 맡았다고 발표했다.

'밭에서 온 그대'는 연출 이윤아, 극본 아몬드가 맡았으며, 제작은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가 진행한다. 이 드라마는 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시골 마을 '운동리'에 내려온 톱스타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을 사람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전하는 힐링 로맨스이다.
박한별이 연기하는 하세연은 한때 톱스타로서의 전성기를 누렸으나, 이제는 리즈 시절을 지나온 캐릭터이다. 하세연은 예능 촬영을 위해 낯선 농촌 마을에 내려오게 되며, 처음에는 서툴고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녀의 밝고 당당한 에너지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가고, 이 과정에서 위로와 설렘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박한별 배우의 맑고 따뜻한 이미지, 그리고 친근하면서도 매력적인 연기 톤이 캐릭터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시청자 여러분께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NBS한국농업방송 특집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의 방영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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