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홍콩달러(약 6천만원)을 들여 프로포즈 이벤트를 준비한 홍콩 남성이 화제다.
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회사원 빅터 탱(37)이 그녀의 약혼녀를 위해 준비한 초호화 프로포즈 이벤트를 위한 내역이 소개됐다.
1.약혼반지 (1.5캐럿 다이아몬드) : 20만 달러(약 3천만원)
2.리츠 칼튼 호텔 펜트하우스 스위트룸 : 2만 6천 달러(약 4백만원)
3.프로포즈 문구를 다는데 필요한 헬리콥터 대여 : 15만 달러(약 2천3백만원)
프로포즈는 리츠 칼튼의 펜트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창밖을 통해 헬리콥터가 현수막을 달고 하늘을 비행했다.
이 현수막에는 "사랑해 스테파니. 나랑 결론해줄래?"라고 적혀 있었다.
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부자가 아니라며, "어떤 사람은 미친 짓이라고 할지도 모른다"며 "그저 기억에 남을만한 프로포즈가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Watch: Hong Kong man spends HK$400,000 on helicopter wedding p...In Case You Missed It: The ultimate proposal? A Hongkonger asked his girlfriend to marry him in an elaborate wedding proposal which included a helicopter flying over Victoria Harbour with a banner saying, "I love you, Stephanie BB, will you marry me?". He also booked a suite at Hong Kong's Ritz-Carlton to help him seal the deal. For more videos go to www.scmp.tv (Photo: SCMP's Edward Wong)
Posted by South China Morning Post SCMP on 2015년 8월 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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