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바쁘면 어제 오지 그랬슈!!"
이 전설의 충청도 유머가 정말로 현수막으로 현실화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충청도의 과속 방지 현수막'이라는 제목으로 위 사진이 올라왔다.
이 현수막은 동부파출소 - 생활안전협의회라는 출처가 적혀있다.
이 기막힌 문구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충청도 유머다.
서울에서 내려온 승용차가 뚝방길에서 경운기에 막혀 서행을 하던 중 길을 비켜달라며 클락션을 울리며 항의하자 경운기를 몰던 충청도 남자가 승용차 운전자에게 한 말이다.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귀경길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정체를 겪는 운전자들은 이 유머를 한번 보고 안전운행의 여유를 찾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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