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교육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가 5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MC 한혜진과 ‘티벤저스’ 강사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시즌은 국어, 영어, 수학, 입시 분야 최고의 강사들이 총출동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MC 한혜진은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며 믿어주고 안아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믿음’을 주는 MC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 입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동시에 삶에 대한 자세를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합류한 국어 전문가 윤혜정 강사가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윤혜정을 두고 “공교육의 황제”라 칭하며 “쓴소리를 못 하실 줄 알았는데 아이들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국·영·수·입시 전 영역에서 완전체 팀인 ‘티벤저스’가 구성됐다. 기존 멤버인 정승제, 조정식, 미미미누와 함께 학생들의 공부 성향과 태도를 정확히 파악해 최적화된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한혜진은 기존 출연자들과도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시즌1 때보다 더욱 편안하게 서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즌1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으로 이현서를 꼽았다. 이현서는 코피가 날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전교 하위권에 머물렀던 학생이다. 그러나 부모의 믿음과 기다림 속에서 단계적인 솔루션을 받아들여 성적 향상이라는 기적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한혜진은 이러한 사례가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혜진은 본인의 수험생활 당시 지금의 티처스 멤버들을 만났다면 인생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 회고하며, 공부뿐 아니라 삶에 있어서도 더 성실하고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출처=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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