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3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싱글 'Gnarly(날리)'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하이퍼팝(Hyper-pop) 장르를 기반으로 댄스와 펑크 요소를 혼합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Gnarly'는 과감하고 독창적인 사운드와 여섯 멤버의 거침없는 보컬, 직설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청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곡 작업에는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마시멜로(Marshmello),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라우브(Lauv) 등과 협업해온 핑크 슬립(Pink Slip)을 필두로 팀 랜돌프(Tim Randolph), 방시혁, 슬로우 래빗(Slow Rabbit) 등이 힘을 모았다.
이번 싱글에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사이키델릭한 연출과 초현실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흐름 속에서 몽환적인 이미지와 날 것의 거친 장면이 대조되며, 여섯 멤버의 개성과 거침없는 태도가 더해져 KATSEYE의 입체적인 매력을 배가한다.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끈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주얼은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이들은 전작에서 보여준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KATSEYE는 오는 5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한국 주요 음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2021년 설립된 합작 법인으로, 미국 일류 레코드 레이블과 K-팝 대표 기업이 협력하여 글로벌 걸그룹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아티스트 발굴 및 트레이닝 과정에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기획 단계부터 그룹 결성까지 함께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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