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일본 도쿄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UNDER FEVER (썬더 피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4월 29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도쿄 닛케이 홀에서 진행되었다. CIX는 지난 3월 서울에서의 공연에 이어 일본에서도 투어 열기를 이어가며, 현지 팬들에게 새로운 선곡과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콘서트에서는 올해 1월 발매된 일곱 번째 EP 앨범의 타이틀곡 ‘THUNDER (썬더)’를 포함하여 수록곡인 ‘Bad Moves (배드 무브스)’와 ‘My Everlasting Sun (마이 에버레스팅 선)’ 등 신곡 무대가 펼쳐졌다. CIX의 강렬한 군무와 감성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라이브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서울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곡들도 새롭게 선보였다. ‘Move My Body (무브 마이 바디)’, ‘Without You (위드아웃 유)’, ‘Round 2 (라운드 2)’, 그리고 '458' 등의 곡들이 추가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BX와 승훈의 유닛 무대인 ‘걘 아니야’, 용희와 현석의 듀엣 곡인 ‘내 귀에 캔디’, 그리고 멤버 모두가 함께한 커버곡 ‘Love Killa (러브 킬라)’ 등이 다양한 무대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CIX는 또한 'Movie Star (무비 스타)', '순수의 시대 (Numb)', 'WAVE (웨이브)' 등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곡들로 꾸며진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객석에는 많은 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CIX의 무대를 즐기고 환호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CIX는 이번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6월과 7월에는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유럽은 밀란을 시작으로 베를린, 런던, 파리, 바르샤바 등 다섯 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미주는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 등을 포함해 총 열한 개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CIX는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을 기다리는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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