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5월부터 전국 700개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길 위의 인문학', '지혜 학교' 등으로 구성되며, 일상과 가까운 장소에서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각 문화시설에서 주최하는 강연 및 워크숍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혜 학교'는 보다 심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다.
한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인문실험'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100개 팀이 선정되어 사회 문제에 대한 실천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배양하려는 취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인문 정신과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문화시설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홍보와 운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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