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방송, 영화, 연극 부문에서 다양한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방송 부문에서는 남자 신인 연기상에 추영우가 '옥씨부인전'으로, 여자 신인 연기상에는 채원빈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조연상은 최대훈이 '폭싹 속았수다'로, 여자 조연상은 염혜란이 같은 작품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예능 부문에서는 신동엽이 남자 예능상을, 이수지가 여자 예능상을 차지했다.
또한, 예술상은 장영규가 '정년이' 음악으로 수여받았으며, 극본상의 주인공 임상춘은 '폭싹 속았수다'로 인정받았다. 연출상의 송연화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감독으로 선정되었고, 교양 작품상은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 차지했다. 예능 작품상의 영광은 풍향GO에게 돌아갔으며 드라마 작품상의 주인공 역시 '폭싹 속았수다'였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로 선정되었고, 여자 최우수 연기상이 김태리에게 돌아갔다. 대망의 대상은 웹툰 원작의 드라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게 수여되었다.
영화 부문에서도 많은 스타들이 빛을 발했다. 남자 신인 연기상의 영예는 정성일의 손에 쥐어졌고, 여자 신인 연기상은 노윤서가 차지하였다. 신인 감독 상에는 오정민의 ‘장손’이 선정되었으며 각본 상(시나리오 상)은 신철과 박찬욱의 ‘전,란’에게 돌아갔다.
예술상이 조영욱의 ‘전,란’ 음악으로 결정된 가운데 구찌 임팩트 어워드는 ‘아침바다 갈매기는’이라는 작품에 돌아갔다. 남자 조연상의 주인은 유재명이며 여자의 경우 수현이 보통의 가족으로 선택되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이 조정석에게 돌아간 반면 여자 최우수 연기상이 전도연에게 주어졌다. 감독 상 또한 오승욱의 ‘리볼버’가 획득하였고 작품 상에는 하얼빈이 선정되었다.
특별부문에서는 프리즘 인기상이 변우석과 김혜윤 두 배우에게 전달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백상예술대사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다채로운 인물들과 뛰어난 작품들이 소개되는 뜻깊은 행사였다.
[출처=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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