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임신 중 아내에게 남편들이 했던 막말이 공개된다. 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쌍둥이를 임신 중인 ‘엔조이 커플’ 임라라와 손민수의 일상이 소개된다. 방송을 지켜보던 여자 출연진들은 각자의 임신 시절에 남편으로 인해 겪었던 서러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김경아는 임신 중 힘든 상황에서 남편 권재관이 "암탉은 매일 알을 낳는다"라고 발언한 사실을 폭로한다. 이 발언은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출연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남자 출연자들조차 “네가 사람이야”라며 분개했으며, 권재관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녹화가 중단될 뻔한 상황이 발생했다.
아내들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 출연자는 진통이 와서 배가 아프다고 말했더니 남편이 화장실에 가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남편이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제안한 일화도 공개했다. 이와 같은 기상천외한 발언들이 이어지며, 한 출연자는 임신 시절을 회상하다가 폭풍 오열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은 임신 중 아내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남편들의 무심함을 조명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1호가 될 순 없어2’는 가족과의 소통, 부부간의 이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에피소드는 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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