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13일 방송에서 가수 폴킴을 게스트로 재등장시키며 ‘지제연’(지민 X 제연) 파로의 컴백을 선언한다. 이날 방송은 밤 10시 50분에 방영된다.
폴킴은 오프닝에서 “내가 없는 사이 ‘하트페어링’ 입주자 10인에게 너무 많은 변화가 있어서, 지금까지도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출연 당시 ‘지제연’과 ‘상제연’(상윤 X 제연) 사이에서 깊은 고민을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13회 방송을 보니 제연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민에게 마음이 자석처럼 끌려가는 것이 느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제연’ 파로 완전히 돌아오고 있다”고 공식 선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윤종신은 제연이 지민을 향한 감정으로 인해 스스로 혼란에 빠진 모습이 안쓰러워 보인다고 언급하며 ‘지제연’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주목했다. 미미는 ‘페어링하우스’의 마지막 입주자인 ‘메기녀’ 수아가 지민과의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를 마친 후 지민과 함께 찍은 ‘네 컷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제연에게 ‘혼돈의 카오스’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이청아와 최시원은 “제연뿐만 아니라 하늘, 지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후폭풍을 남겼다”고 입을 모으며,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거미줄 로맨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수아, 지민, 제연, 하늘, 상윤, 창환이 얽힌 복잡한 러브라인이 방송 3회를 앞두고 어떻게 재편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망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입주자 10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데이트를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트페어링’ 14회는 13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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