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K!DZ POP CON ASIA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한국 콘텐츠 기업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았다.
‘키즈 팝콘 아시아’는 디즈니, 니켈로디언, 크레욜라 등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키즈 패밀리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IP인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가로 15m, 높이 5m 규모의 슬라이드 어드벤처를 포함해 캐슬 트램펄린, 어드벤처 보트 등 총 14종의 놀이기구로 구성된 ‘핑크퐁 아기상어 바운스 원더랜드’가 공개된다. 또한,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가 직접 등장하는 밋앤그릿(Meet & Greet)과 퍼레이드, 아기상어 컨셉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코스튬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키즈 팝콘 아시아 공식 초청을 통해 싱가포르 현지 팬들과 글로벌 IP 산업 관계자와 소통하며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이 더핑크퐁컴퍼니의 캐릭터 세계관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인기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파급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136개 맥도날드 지점과 협업한 ‘My Happy Place’ 캠페인은 해피밀 박스와 스토리북 판매 인기로 팝업 행사에만 방문객 2만1000명을 기록했다. 또한, 팝업 테마파크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는 누적 방문객 4만명을 넘어 앵콜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국립 예술극장 ‘에스플러네이드-베이 극장’에서의 뮤지컬 공연과 ‘베이비샤크 펀 런 인 싱가포르’ 러닝 행사 등으로 현지 접점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호텔 및 쇼핑몰과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10년 6월 설립된 스마트스터디의 새로운 사명으로, 영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음원, 공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게임, 라이선스 제품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 유통, 서비스하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핑크퐁’은 25개 언어로 7000여 편의 콘텐츠가 제작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누적 조회수 1500억 뷰를 넘어섰고, 약 2억5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75개국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앱 시리즈 200여 종을 출시해 누적 4억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112개국 교육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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