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의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14일 5라운드를 시작한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셰프 파브리, 댄서 가비, 배우 신승호가 ‘곽빠원’과 함께 남미로 떠난다.
‘지구마불3’ 13회에서 ‘곽빠원’은 새로운 여행 메이트인 파브리, 가비, 신승호와 함께 남미의 세 나라를 여행한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브라질, 볼리비아, 칠레에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색적인 현지 체험을 경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이 다시 한번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빠니보틀과 신승호는 브라질의 ‘크레이지 월드’에서 세계 최고 높이의 ‘킬리만자로 워터 슬라이드’를 체험한다. 이 슬라이드는 높이 49.9m로, 아파트 17층에 해당하며, 시속 100km로 10초 만에 미끄러지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다. 두 사람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 도전에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아드레날린을 자극할 예정이다.
원지와 파브리는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에 탑승한다. 이 지역은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지하철 설치가 어려워 케이블카가 대중교통의 핵심 역할을 한다. 원지에게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케이블카 탑승이 뜻밖의 도전이 된다. 이들의 볼리비아 여행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곽튜브와 가비는 칠레 남단의 도시 푼타아레나스에서 ‘펭귄섬’ 입장을 앞두고 방한용 아이템 쇼핑에 나선다. 가비는 귀여운 펭귄 모자를 선택하고, 곽튜브와 함께 모자를 써본 뒤 거울을 보며 기분 좋은 반응을 보인다. 곽튜브는 가비의 발언에 ‘팩폭’으로 응수하며 두 사람의 현실 남매 케미를 드러낸다. 이후 곽튜브는 가비를 위해 가격 흥정에 도전하지만 단호한 사장님의 태도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곽튜브는 ‘가는 척’까지 동원해보지만, 사장님 앞에서 결국 진땀을 흘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비의 리액션이 더해져 두 사람의 유사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쇼핑이 예상된다.
ENA의 ‘지구마불 세계여행3’ 13회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 블리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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